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신수/선수 경력/텍사스 레인저스 (문단 편집) == 총평 == > 추신수와의 계약은 레인저스에게 재앙이었다고 까지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그는 수비에서 거의 가치를 제공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가 레인저스에서 기록한 통산 타율 0.260, OPS 0.792은 결론적으로 실망스러운 공격력 수치였다. > Choo's deal was hardly a disaster for the Rangers. But considering that he provided little to no defensive value, his .260 average and .792 OPS were ultimately disappointing offensive numbers. > ---- > 블리처리포트 Bleacher Report (2020년 12월 9일) [[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2921168-every-mlb-teams-biggest-free-agent-flop-of-the-last-decade|#]] 시즌 종료 후, 텍사스의 추신수 계약을 fWAR로 보면 700억 손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https://n.news.naver.com/sports/wbaseball/article/477/0000265437|기사]] 추신수의 텍사스 시절(2014~2020) bWAR은 8.4, fWAR은 8.8로 동 기간대 152위라는 비참한 수준이다. 팬그래프의 계산과 실제 성적을 보면 완벽한 먹튀다. 일단 추신수는 본인의 전성기에 전혀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2015시즌과 올스타 시즌이었던 2018시즌을 제외하고는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5시즌에도 전반기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려를 자아냈고, 2018시즌에는 올스타 수상 이후 하락세를 겪으며 2015시즌보다 더 낮은 [[wRC+]]를 기록했다. [[세이버메트릭스]] 시대에 가장 신뢰받는 지표인 [[WAR]]을 보면 연평균 1.242라는 낮은 수치인데 주전 선수의 기준인 2에 못 미치는 수치인데다가 팬그래프스의 따르면 2017년 기준 FA 1WAR 당 가격은 105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하니[[https://www.fangraphs.com/blogs/the-recent-history-of-free-agent-pricing/|출처]] fWAR 기준 도합 9,240만 달러인 것을 대충 고려해 보아도 먹튀라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팀 또한 [[존 대니얼스]]가 구단을 개판으로 운영하면서 2011시즌 AL 우승 이후 9시즌 동안 DS 진출 2번, 와일드카드 1번에 그치며 지구의 동네북으로 전락했는데, 팀의 부진에는 제 역할도 못 하면서 연봉도 많이 받는 데다가 자리까지 차지한 추신수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당장 추신수 대신 포기한 외야수 [[넬슨 크루즈]]의 이적 후 부활, 아니 포텐 대폭발이야 약쟁이니까 양심적으로 동등한 차원에서의 비교가 곤란하다 치더라도, 전임 테이블세터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동갑내기 [[이안 킨슬러]]가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된 후 첫 3년간 bWAR 15.4, fWAR 13.8을 찍은 것과 비교하면 현지 팬들의 여론이 좋을 수가 없다. 물론 킨슬러가 17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는 점에서 스킬보다 운동능력에 더 많이 의존하는[* 킨슬러도 추신수와 마찬가지로 전성기 기준 좋은 선구안~~그리고 그에 따른(?) 좌우편차~~을 가진 테이블세터였지만, 좀 더 아쉬운 출루율과 타격 순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승리 기여도를 기록했던 비결은 운동능력에 기반한 다재다능함, 예를 들면 내야수비와 주루, 일발 장타력 등에 있었다.] 킨슬러의 노쇠화가 더 빠를 것이라는 [[존 대니얼스]]의 예상이 완전히 틀리기만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에 기반한 선택의 결과는 처참했다. 21년 완전히 몰락한 텍사스와 존 대니얼스의 상황은 근본적으로 유망주 육성 실패가 가장 중대한 원인이라지만, 14년 이후 쭉 꼬여버린 텍사스 구단 운영의 출발점에는 추신수 FA 계약과 필더-킨슬러 트레이드가 있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 현지 언론에서는 추신수가 못하기도 못하지만 추신수를 영입한 단장이 자신의 실수와 직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반적인 상황이었으면 선발 출장에서도 밀렸을 추신수를 계속 기용하여 유망주나 다른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팀의 미래)조차 없애버렸으며 단장은 추신수 계약만으로 진작에 잘렸어야 했다는 극딜까지 나왔다.[[https://n.news.naver.com/sports/wbaseball/article/425/0000110711|기사]] 그리고 추신수는 저런 비정상적인 밀어주기에 형편 없는 성적으로 보답하며 팀이 망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이러한 매몰비용 때문에 밀어줬다는 평가는 추신수의 텍사스 시절에 대한 평가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부정론이며, 추신수가 연봉값을 못했다는 사실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타격 비율스탯이 못하던 텍사스 외야 유망주들만도 못하거나 별 차이 없는 정도까지는 또 아니었다. 추신수 시대 텍사스가 멸망한 제1원인은 당연히 2022년 경질된 무능한 장기집권 단장 존 대니얼스에게 있으며, 분명 추신수 계약이 JD의 비중 있는 실수이며 간접적인 나비효과도 적잖게 있었지만 그것이 JD가 범한 수많은 다른 실책들을 다 부차적인 요소로 격하시킬 구실까지는 되지 못한다. 분명 전성기 대비 그리고 연봉 대비 실망스러웠던 활약과 이것이 팀의 성적과 전반적 운영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은 분명 고액연봉자이자 스타 선수로서 감내해야 할 비판의 대상이지만, 그 영향이 어느 정도였느냐에 대한 해석에는 이견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하락한 기량으로도 말년까지 뛰어난 자기관리로 꾸준히 뛰며 자기가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부분까지 비난받으면 추신수 입장에서 억울할 것이다. ~~사실 현지에서는 성자 [[길 메시]]처럼 돈 안받고 은퇴하거나 전설의 [[버논 웰스]]처럼 기적적인 처분이 되지 않았다는데 실망한 것에 가까울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